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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푸른집의 푸른자연" —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자연 체험

청와대 "푸른집의 푸른자연" —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자연 체험주말, 아이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진행하는 "푸른집의 푸른자연" 프로그램에 다녀왔어요.청와대의 푸른 정원과 함께하는 체험이라, 시작 전부터 기대가 가득했답니다.푸른집 속으로, 두근두근 입장!청와대 정문을 지나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 길을 걸어 들어갔어요.맑은 공기와 울창한 나무들 덕분에 아이들도 신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녔어요.하트 잎 찾기 미션!첫 번째 활동은 바로 하트 잎 찾기 미션이었어요.계수나무의 하트 모양 잎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아이들이 나뭇잎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며 "이거 하트 맞아?" 하며 들고 뛰어오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작은 손으로 하트 잎을 찾아내고는 신나게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

[전시] 서울 일러스트 페어 (서일페) 관람 후기

지난 주말, 두 딸과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관람인데,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다채로운 작품과 부스를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들어갈 땐 사람도 많아 몰랐는데, 출구 근처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하는 작가분이 계셨습니다. 스케치도 없어보이는데 붓으로 화려한 작품을 쓱쓱 그려내는게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새로웠던 점과 익숙한 반가움전시장은 작가들의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봤던 익숙한 부스들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새롭고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 부스가 많아 한층 더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아이들과 함께 전시장을 이곳저곳 둘러보며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했고, 귀여운 엽서와 스티커, 피규어들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

호드맨 Blog 2.0

호드맨 블로그 2.0 - 새로운 시작!안녕하세요! 호드맨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오늘부터 블로그가 「호드맨 블로그 2.0」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이번 개편에서는 두 특별한 캐릭터가 블로그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에요!호드맨과 GPtiny가 여러분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입니다.호드맨 & GPtiny 소개호드맨"안녕하세요! 저는 호드맨입니다. 블로그의 주인공으로, 기술과 관련된 주제는 물론 여러분이 흥미로워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 GPtiny"안녕하세요! 저는 GPtiny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캐릭터라 외형이 자주 바뀔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저의 매력이랍니다! 호드맨과 함께 재미있고 친근한 대화를 통해 여러분께..

[리뷰] 김난도 외 9인 - 트렌드 코리아 2025 (앞)

2024년을 돌아보며: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가능성‘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이맘때쯤 베스트셀러로 올라오는 책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해를 준비하기 위한 필독서 같은 느낌이다. 나도 매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다.책은 항상 올해를 돌아보는 부분과 내년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부분으로 나뉘는데, 지금은 2024년을 돌아보는 부분만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공감되거나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해 봤다. 작은 변화의 힘: '원포인트업'과 '토핑경제'서론에서는 2024년 트렌드 키워드로 「 원포인트업 」과 「 토핑경제 」 를 다루고 있었다.원포인트업은 큰 성장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작은 차이를 만들어 조금씩 자신을 업그레이드하자는 내용.토..

관심사항/도서 2024.12.05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관람

하비에르 카예하(아티스트) - 나무위키 하비에르 카예하(아티스트)스페인 말라가 출신의 아티스트 , 작가 . 상세 파일:There's nothing like you.jpgnamu.wiki스페인의 작가로 링크에도 있고 아래 사진에도 있는 눈망울이 큰 캐릭터로 유명한 하이베르 카예하의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곳에 예술은 없다 (No art here!)' 라는 기존 예술에 대해서 도전하는 메세지를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에는 소품위주의 작품, 전시를 했는데 그게 판매하기 적합하지 않아 전시장에서 찾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엄청나게 큰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반항아?)  참고로 고양이가 나보다 컸다. 아이들과도 우스꽝 스러운 캐릭터들과 화풍을 재밌어 하며 관람했다. 작은 작품들도 있었지만 큰 작품들은 스케..

앙리 마티스전 관람

결혼식 덕분에 군산에 방문했는데 마침 호텔 지하 아이뮤지엄에서 앙리 마티스 전시가 있어 관람하게 되었다. 아이들 블로그에도 활동주제로 포스팅도 겸사겸사. https://dodam-art.tistory.com/m/72 앙리 마티스전 관람미술 전시전이 거창한 일,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고 친근하도록 기회가 있을때는 다 같이 관람하고 즐기는 편이다. 기회가 되어 25년 11월 15일 군산 아이뮤지엄에서 앙리 마티스전을 관람하게 되dodam-art.tistory.comhttps://daon-art.tistory.com/m/33 앙리 마티스전 관람미술 전시전이 거창한 일,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고 친근하도록 기회가 있을때는 다 같이 관람하고 즐기는 편이다. 기회가 되어 25년 11월 15일 군산 아이뮤지엄에서 앙리 ..

정말 52시간 근무제한이 문제인걸까?

기자도 아니고 칼럼을 잘 쓰는 것도 아니지만,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글을 남겨야겠다.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 감소와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그 원인이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에서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풀면 국가경쟁력이 높아진다는 바보 같은 사설도 등장했다. 엔비디아 연구 밤샐때, 한국 반도체 52시간 족쇄 | 중앙일보 엔비디아 연구 밤샐때, 한국 반도체 52시간 족쇄 | 중앙일보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반도체 인력은 갈수록 부족해지는데, 한국의 경우 경직된 근로시간 규제가 더해지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더욱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www.joongang.co.kr "[사설] 주52시간 족쇄 푸는 반도체특별법 국가경쟁력..

관심사항/생각 2024.11.11

[리뷰] 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 - 남궁용훈

책을 읽어보려고 고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지금, 이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글을 써야 할 상황이 많아졌고, 회사에서의 각종 발표 자료 또한 글쓰기의 하나이다. 책을 읽는다고 글 쓰는 형태를 바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테지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로 생각했다. 또 최근 인문학 책들 읽다가 고전 인문학까지 갔는데 내용이 너무 무거워져서 독서가 뜸해지는 거 같아 좀 가벼운 주제로 고른 이유도 있다.하지만, 책 제목의 느낌과는 다르게 정갈한 인문학 도서를 읽은 느낌을 받아 좋았다. 대부분의 인문학 해설서가 '책을 많이 읽고, 생각해 봐라.'라고 했다면, 이 책은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고, 글을 써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글쓰기를 문학적 글쓰기와 비즈니스 ..

관심사항/도서 2024.11.10

2024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 수원 화성

이제는 두 계절이 뚜렷한 나라가 되버린, 우리나라의 짧은 가을이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은 쌀쌀한 바람이 불고 낮에는 따뜻해서 아이들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그래도 두 딸이 많이 커서 나들이 겸 이곳저곳 방문하며 10월에 있는 휴일들을 만끽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얼마 전 토요일 대중교통 (지하철-버스)를 이용해 수원 화성에서 진행되는 2024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버스가 다닐만한 차도는 그나마 통행이 되는데 주차장으로 연결된 골목은 차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 특히나 주말에 수원 화성 가실 분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시길.저희 일행은 동선을 장안문 - 중간에 저녁식사 - 화서문으로 잡았습니다. 버스 타고 가는 길에 화서문 쪽이 보였는데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사람이 많은 게 보였..

[리뷰] 결핍의 경제학 - 센딜 멀네이너선, 엘다 샤퍼

책 제목은 결핍의 경제학 (원제목 SCARCITY - 결핍, 부족)부 제목은 why having too little means so much - 왜 부족할수록 마음은 더 끌리는가 아내가 추천해 준 책이고, 내용이 난해하지 않고 술술 읽히는 데다가 자주 얘기하던 내용이어서 마침 하늘이 열린 날 집에서 푹 쉬면서 하루 만에 다 읽었다. 결핍(Scarcity)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느껴지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결핍이란 결국 한정된 자원, 인원, 재원, 업무환경을 말하며 이 부족함 속에서의 효율 향상을 말하고 있다. 우리 이론으로 보자면, 결핍이 정신을 사로잡을 때 결핍은 우리가 가진 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의 주의력을 집중시킨다. 이 말은 결핍이 비록 부정적인 결과를 ..

관심사항/도서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