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man's Blog

반도체 설계과정에서도 점점 미세공정이 되면서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simulation 결과 파일이나 post netlist 파일만 해도 수 Gbyte가 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각종 파일들 용량들이 생각보다 커졌다. 일부 파일을 보내줘야 할 때 그냥 path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접근이 어려워 회사 email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큰 용량은 또 결재를 받아야 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다. 용량을 너무 초과해서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리하겠지만 간단 간당 넘어갈 때는 귀찮기도 하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split 명령어를 통해 파일을 나눠서 보낼 수 있다. split --help로 확인해 보자. Usage: split [OPTION]... [INPUT [PREFIX]] ..

Drc result summary에서 대부분이 0개이고 간혹 가다 error를 찾아볼 수 있는데 아차 하면 놓치고 지나갈 수가 있다. 물론 gui로 대부분 보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또 Log 확인 시 미관상 안 좋다. 자주 사용하는 Unix 계열 명령어 중에 grep 이 있는데, 주로 특정 단어가 포함된 line을 찾아내는 기능이지만. 반대로 특정 단어가 포함된 line을 뺄 수도 있다. grep --help를 입력해서 매뉴얼을 살펴보자. Usage: grep [OPTION]... PATTERN [FILE]... Search for PATTERN in each FILE or standard input. PATTERN is, by default, a basic regular expression (B..

많은 사람들이 Window 환경에 익숙하지만, Unix/Linux를 사용하는 모든 직장인 및 학생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다름 아닌 prompt 일 것이다. Window에서 디렉터리를 이동하듯이 cd 명령어를 쓰고, 파일(txt)을 열고 읽듯이 vi(vim)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아쉬운 것은 대부분 사용자들이 기본적으로 설치된, 혹은 누군가가 설정해 놓은 환경을 그대로 가져다 쓰게 된다. 물론 그 누군가가 설정한 환경이 모두의 입맛에 맞는 편리한 설정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복잡하지도 않으니 이참에 한번 배워보자. http://www.understudy.net/custom.html#C_shell$  How to make custom promptsHow to change you..

unix 계열을 활용한 직업군들에게는 필수적인 툴인 VI (라지만 사실 요즘은 다 VIM이다, 혹은 GVIM). 이게 익숙해지면 새로운 기능이나, 기존과 다르게는 잘 안 쓰게 돼서 모르면 끝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치환 기능 및 검색 기능들을 제외하고는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필요할 때만 주변 팀원들에게 물어보거나 찾아봐서 사용하고 또 까먹는다. 나도 팀원들이 물어봐서 알려주는데, 그때만 쓰고 안 쓰다가 나중되면 또 물어보기 일수. "본인도 VIM 사용자라면 이것 저것 찾아보고 익숙해질 때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라는 취지에서 몇 가지 찾아적어봤다. 1탄이지만, 몇 탄까지 쓸지는 모르겠다. 생각날 때마다 추가해 봐야겠다. 물론 복잡한 기능, 자주 쓰는 기능을 perl script로 작성하..